강동구,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 개최…AI 시대 진로 강연

등록 : 2025-06-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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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스마트캠퍼스 특강 포스터.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특강 개최를 앞두고 참여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고 6월18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통해 전국 시군구 학생들이 전문가 강연을 실시간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온라인 강의와 함께 현장 특강이 마련됐다. 7월11일 배재고등학교에서 열리는 현장 특강에서는 ‘메타버스와 AI 시대 – 인문사회과학적 로드맵’을 주제로 미국 조지아대학교 안선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안 교수는 첨단 컴퓨터-인간 생태계센터(CACHE) 센터장으로 인종·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사회 연구를 이어가는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연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 특강은 주관학교인 배재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초·중학생, 학부모 등 일반 주민도 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통해 7월8일까지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강동 스마트캠퍼스 현장 강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학생 선호도는 물론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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