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

등록 : 2025-06-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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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립시니어합창단 창단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중구구립시니어합창단은 지난 5월 공개 모집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만 60세부터 75세 이하 중구민 여성단원 19명과 단장, 지휘자, 반주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니어들이 모여 노래를 통해 소통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한다는 목표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창단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감 나눔, 단체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단원들은 “평소 음악 감상만 하다가 직접 무대에 설 기회가 생겨 설렌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두 배로 기쁘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시니어합창단이 단순한 문화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풍요롭게 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중구가 어르신들의 꿈과 열정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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