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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보건소 내 모자건강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중랑구보건소 1층에 있는 모자건강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통합 건강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원스톱 건강지원 공간’으로 운영된다. 임신 전 건강관리와 난임상담, 의료비 지원은 물론, 주기별 산전검사, 영양·운동 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위험 임산부와 35살 이상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이뤄진다. 출산 이후 간호사가 가정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평가와 육아상담, 산후 건강관리도 하며 저소득 가정에는 기저귀·분유 등 양육지원도 제공한다. 문의 02-2094-0183.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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