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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도봉구 소속 환경공무관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입는 로봇’ 도입을 위해 5월14일 도봉구청 광장에서 착용 시연회를 열었다. 도입 전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환경공무관들이 직접 입어보고 그 효과를 가늠해보기 위해서다.
이날 이들은 입는 로봇을 착용하고 중량물을 들어보며 실제 작업 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를 직접 확인했다.
도봉구 환경공무관이 ‘입는 로봇’을 입고 침대 매트리스를 차에 옮기고 있다. 도봉구 제공
환경공무관 A씨는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업무 능률이 한층 높아질 것 같다”고 착용 소감을 전했다.
제조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입는 로봇’ 즉, 근력증강 착용형 로봇은 오르내리기를 반복할 때와 중량물을 들고 이동할 시 하체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 들어 올릴 때 발생하는 허리 부상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해 준다.
구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입는 로봇’ 도입을 위한 예산 약 1600만 원을 편성했다.추경이 통과되면 보행보조 로봇 4대와 허리보조 로봇 4대를 구매해 가로 청소 담당과 대형폐기물 담당 환경공무관에게 먼저 보급할 방침이다. 이후 구는 착용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장비 보급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기간 근무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 부상을 앓고 계신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입는 로봇’ 도입을 서두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구는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입는 로봇’ 도입을 위한 예산 약 1600만 원을 편성했다.추경이 통과되면 보행보조 로봇 4대와 허리보조 로봇 4대를 구매해 가로 청소 담당과 대형폐기물 담당 환경공무관에게 먼저 보급할 방침이다. 이후 구는 착용 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장비 보급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장기간 근무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 부상을 앓고 계신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입는 로봇’ 도입을 서두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는 환경공무관들을 위해 관련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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