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정보도서관, ‘2025 월간 사람책’ 강연 운영

등록 : 2025-05-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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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정보도서관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 포스터. 강북구 제공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사람이 직접 책이 돼 다양한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인문학 프로그램 ‘2025년 월간 사람책’ 강연을 운영한다. ‘월간 사람책’은 ‘모든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는 슬로건 아래 2022년부터 진행돼 온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온 인물을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그동안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배우 정은혜, 시인 박준, 작가 김혼비, 도슨트 정우철, 교수 이지선 등 다양한 인물이 강연자로 나서며 총 12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강북구립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강연은 11월까지 9월을 제외하고 매달 1회씩 진행되는데 지난 3월과 4월에는 각각 배우 전수미, 디자이너 호조(카카오프렌즈)가 강연을 맡았다. 이어 5월 우희준(카바디 국가대표, 특전사, 작가), 6월 김겨울(북튜버, 작가), 7월 백경(소방관, 작가), 8월 김가람(다큐멘터리 PD), 10월 닥터베르(웹툰작가), 11월 최하늘(펫로스 심리상담가, 작가)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5월10일 오후 2시 강사로 설 예정인 우희준 선수는 육군 특전사, 미스코리아 ‘선’, 카바디 국가대표, 방송 출연, 저서 출간 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그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한계를 극복해온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강연 신청은 매월 1일부터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강연당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문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02-944-312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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