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어린이날 기념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 5월4일 개최

등록 : 2025-05-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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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왕십리광장에서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성동구 대표 축제인 ‘와글와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왕십리광장 중앙도로를 통제해 아이들이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된다. 광장 북측(분수대 방면) 체험존에서는 카네이션 바람개비, 나만의 동물부채, 새싹키우기 화분 등 만들기 체험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체험 등 14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남측 플레이존에는 회전목마, 범퍼카, 에어바운스, 무궤도 기차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고, 마술·버블 공연 등 볼거리도 준비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모두가 함께 춤추는 ‘다함께 댄스챌린지!’가 진행되며, 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는 사회성, 창의력, 봉사 협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된 어린이를 선발해 ‘성동어린이’ 시상식도 열린다.

지난 2024년 와글와글 행사 모습. 성동구 제공

정원오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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