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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가정의 달 지역상품권 발행 호조

등록 : 2025-05-01 17:30 수정 : 2025-05-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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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상품권 안내. 동대문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동대문구사랑상품권’과 ‘동대문구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5월1일 밝혔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40억 원 규모로 지난 4월28일 오후 2시 발행을 시작했으며 발행 3일 만에 24억 원 이상 판매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상품권은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며, 구매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하다.

이어 5월2일 오전 10시부터는 3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땡겨요상품권’이 발행된다. 이 상품권은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1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구매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한도는 100만 원, 유효기간은 1년이다. 특히 ‘땡겨요상품권’은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모두 없는 ‘3무 혜택’을 제공해 자영업자의 부담을 크게 줄인다.

이필형 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외식이나 쇼핑 등 다양한 소비 활동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두 지역상품권 발행이 그런 흐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상품권 모두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페이플러스 고객센터(1600-612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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