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대응해 동물복지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는 올해 △유기동물 보호관리 강화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동물 관련 영업 및 민원의 체계적 관리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유기동물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협력해 ‘유기동물 응급·중증외상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이 센터는 교통사고 등으로 긴급 처치가 필요한 유기동물과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외상 동물의 치료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유기동물 75마리를 입양하고 유실동물 79마리를 보호자에게 돌려보냈다. 올해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가구에 질병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의 비용을 마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길고양이와 관련해서는 급식소와 화장실을 설치해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중성화(TNR) 사업도 병행해 개체 수 조절과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통해 동물복지를 높이고 있다.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에서는 수의사와 애견미용사 등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위생, 미용을 상담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행동 교정 훈련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은 올해 40가구로 확대 지원된다. 하반기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시범 운영하고,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축제도 개최해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5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관악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길고양이와 관련해서는 급식소와 화장실을 설치해 안정적인 생활 공간을 제공하며, 중성화(TNR) 사업도 병행해 개체 수 조절과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서비스’를 통해 동물복지를 높이고 있다. 21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에서는 수의사와 애견미용사 등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위생, 미용을 상담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 행동 교정 훈련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해주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사업’은 올해 40가구로 확대 지원된다. 하반기에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시범 운영하고,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동물과의 공존 한마당’ 축제도 개최해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나설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500만 반려동물 가구 시대를 맞아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반려동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관악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