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국민 안전의 날 ‘송파안전체험행사’ 개최

등록 : 2025-04-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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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국민 안전의 날인 4월16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과 석촌호수 일대에서 ‘송파안전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매년 4월16일 안전체험행사를 열어 구민이 일상 속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되새기는 계기로 삼아 왔다.

지난해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서 열린 송파안전체험행사에 참석한 서강석 구청장 모습. 송파구 제공

올해 행사는 체험 규모를 확대해 사고 예방과 대처에 집중한다. 마천동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을 중심으로 석촌호수까지 장소를 넓히고, 프로그램 수도 40여 가지로 늘렸다. 소방, 경찰, 공공, 민간 등 27개 안전 관련기관과 협력해 전문성을 높였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성내천로35길 53)에서는 어린이 위주 체험이 진행된다. 차량, 선박, 철도, 비행기 사고 및 인파 밀집상황 대처법, 킥보드 안전체험, 유괴 예방 인형극, 각종 만들기와 타투 체험 등이 마련된다.


석촌호수 동호 중앙 수변 무대에서는 감염병 및 가스안전 체험, 음주고글 체험, 완강기 체험,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체험, 가상현실(VR) 재난체험 등 8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재난 현장 사진 21점도 전시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단, 인형극과 만들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송파구 도시안전과 02-2147-3109.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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