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 배포

등록 : 2025-03-17 09:33 수정 : 2025-03-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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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출산과 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출산·양육 가이드북’을 제작해 책자와 e-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에서 추진하는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의 주요 출산·양육 지원 사업으로 △아이맘택시 △아이맘상담소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 △아동수당 및 부모 급여 지급 등이 있다. 가이드북에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보육·돌봄 지원 △부모교육 등 6개 분야의 복지 정보를 담았으며, △도서관 △가족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육아 지원 시설 정보를 부록에 포함했다.

책자는 동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하는 가정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배부되며, 은평구청 누리집 행정자료실을 통해 e-북 형태로도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가이드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출산·양육 가이드북 디자인. 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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