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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3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 ‘2025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공모 분야는 안전, 교육, 복지, 문화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강북구 소재 학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예산 규모는 7억 원으로, 일반 사업은 2억 원, 행사성(프로그램) 사업은 3000만 원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2024년 추진된 사업 예시. 강북구 제공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8개 사업에 올해 약 6억44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오동근린공원 무장애길 진입로 보수 및 안내판 설치 △시각장애인 점자블록(보도블록) 재정비 △주민센터 내 인바디(체성분 측정기) 설치 △우이천 자전거도로 경계선 도로표지병 설치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진달래 식재 및 정비 △어르신 특화 놀이터 조성 △금연벨 설치 등이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강북구 누리집, 우편 또는 방문(도봉로89길 13, 4층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방
공모에 참여하려는 주민은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강북구 누리집, 우편 또는 방문(도봉로89길 13, 4층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방
2023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2024년 추진된 사업 예시. 강북구 제공
법 및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누리집 ‘분야별 정보 > 행정 > 주민참여예산 > 주민참여예산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및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2026년 사업으로 편성·추진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며 소통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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