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가스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고 예방에 나섰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가스 사고는 36건이다. 2020년 11건에서 지난해 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지만, 가스 사고는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2025년 가스 안전점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가스 사고 없는 안전한 강서 만들기에 돌입했다.
올해 안전점검은 가스 안전 취약시기인 해빙기(3월), 여름철(6~7월), 겨울철(11~12월)과 가스 사용이 많은 명절 연휴에 맞춰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가스 공급시설 30개소 △다중이용시설 22개소 △LPG 사용 어린이 보육시설 4개소 △대형 굴착공사장 노출배관 등이다. 점검은 구 주관으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가스 차단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유해·위험 요인 및 위험 징후 점검 △법정 검사 수검 여부 △안전관리자 의무 이행 실태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가스 안전 점검 모습. 강서구 제공
아울러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시기별 맞춤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가스는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 주는 에너지원이지만, 사고가 발생하면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녹색환경과 02-2600-4042.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