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장년 2막’ 준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록 : 2025-02-03 11:02 수정 : 2025-02-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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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홍보 포스터.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재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중장년을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 등 자격증 응시 비용을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1개월 이상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 46~64세 미취업자이면서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는 경우에 한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에 응시한 시험이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응시사실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여러 건을 합산해 한 번에 신청할 수도 있다. 접수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1분기 접수 기간은 2월3일부터 2월28일까지다.


신청자의 자격 요건과 증빙자료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적격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분기 마지막 달 20일 이전 개별 문자 통보 후 같은 달 말일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는 미취업 청년과 중장년의 취업을 돕기 위해 자격증 응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활동을 하는 구민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 일자리사업팀 02-2091-2863.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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