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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술 심리 프로그램 ‘예술로-바라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원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자치구 직영 노원어르신상담센터를 개소하고 노인의 자살, 우울, 성 문제 등 다양한 노년 세대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해왔다. 상담센터는 개인 상담 및 사례 관리 외에도 미술치료, 원예치료, 웰다잉, 불면증 치료, 심리극 등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노원구 24년 미술심리 프로그램 진행 모습. 노원구 제공
이번 미술치료 집단상담 예술로-바라봄은 노원어르신상담센터와 미술심리치료 전문기업 ‘마음아름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미술심리 전문가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자화상 그리기, 털실로 꾸미는 마음 정원, 명상을 통한 풍경 그리기, 축하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삶을 객관적으로 재인식하고 자아를 수용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그룹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지지를 경험고 외로움 해소와 관계 즐거움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아름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심리‧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어르신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재능기부로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올해 2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예술로 바라-봄’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책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어 그들의 삶과 감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미술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고령사회정책과 02-2116-2199.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마음아름협동조합은 지역사회 심리‧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된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어르신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재능기부로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올해 2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예술로 바라-봄’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책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어 그들의 삶과 감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미술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관계기관들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고령사회정책과 02-2116-2199.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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