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공유
중구 민생회복상품권 홍보포스터.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설 명절을 앞둔 1월20일 총 40억 원 규모의 ‘중구 민생회복상품권’을 특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는 예비비 3억750만 원을 긴급 투입했다.
상품권은 모바일형으로 제공되며 ‘서울페이 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 금액의 2%를 익월에 환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돼 소비자는 최대 7%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구는 상품권 유효기간을 6개월로 설정해 단기간 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품권은 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나 체크카드로 구매한 경우 선물하기 기능도 제공된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거나 잔액 환불을 받을 수 없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울& 인기기사
-
1.
-
2.
-
3.
-
4.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