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공원 쉼터 47곳에 방풍막 설치

등록 : 2024-12-30 10:23 수정 : 2024-12-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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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공원 내 쉼터에 방풍막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고구동산공원, 대방공원, 삼일공원을 포함해 이용자가 많은 27개 공원의 쉼터 47곳이다. 각 쉼터의 규격에 맞춰 특별 제작된 방풍막에는 지퍼형 출입문이 포함돼 외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재활용 가능한 우레탄 비닐을 사용해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방공원 내 퍼걸러에 바람막이 설치 모습. 동작구 제공

구는 내년 1월까지 주민 요구를 반영해 방풍막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벼운 복장으로 공원에 운동하러 왔다가 땀이 식어 감기에 걸리는 일이 많다”며 “안전한 방풍막 안에서 건강을 지키며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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