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레드로드에서 2025년 카운트다운 행사 개최

등록 : 2024-12-27 09:45 수정 : 2024-12-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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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31일 밤 9시부터 새벽 12시30분까지 레드로드 R4에서 ‘2025년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레드로드, 희망찬 새해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밤 9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원플러스원, 전파상사, 양지원, 팀퍼니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무대를 채우며, 특히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4’ 최우수상 수상팀인 팀퍼니스트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본행사는 밤 11시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시작되며,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양지원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밤 11시45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돼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내빈, 관광객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대북 공연이 더해져 화려한 새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소원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새해의 소망을 적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포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레드로드 R5와 R6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지난 24일부터 시행된 다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행사 당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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