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개화산 정상서 2025 해맞이 행사 개최

등록 : 2024-12-27 09:40 수정 : 2024-12-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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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월1일 개화산 정상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7만 강서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6시40분 시 낭송과 길놀이,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시작된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액운 타파와 건강, 재물을 기원하는 대북 타고 3회, 3D미디어 개막 퍼포먼스, 진교훈 구청장의 새해 메시지 낭독, 주민 새해 소망 인터뷰 등이 진행된다.

일출 예정 시간인 오전 7시47분에는 참여자들이 카운트다운을 세며 해돋이를 감상하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새해 소망·가훈 써주기, 소망 엽서 보내기, 포토존 촬영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는 행사에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행사 전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당일 개화산 주요 코스에는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8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한다. 보건소 구급차와 사설구급차 각 1대를 추가로 운영하며, 개화산119안전센터가 현장을 점검해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한다.

임시주차장은 개화산 인근 방원중학교에 마련해 행사장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을사년 새해, 개화산의 빛나는 일출과 함께 구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더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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