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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겨울방학 동안 급식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140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가정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담당 공무원, 교사, 통·반장의 발굴과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이용 아동들도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약 28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를 받거나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소(23곳)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시락 신청자에게는 주 1회 신선한 도시락을 가정으로 배송한다.
구는 급식 단가를 올해 초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는 9500원으로 추가 인상한다. 이는 급격한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설과 추석 명절 꾸러미를 연 2회 제공해 결식 우려 해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설과 추석 명절 꾸러미를 연 2회 제공해 결식 우려 해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제공
지난 17일에는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및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내년 4월부터 1년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1~2회 도시락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급식 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겨울방학 동안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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