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겨울방학 맞이 초등생 대상 ‘코딩·과학수사’ 특강 운영

등록 : 2024-12-23 12:24 수정 : 2024-12-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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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8일부터 2월21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강으로 ‘코딩학교’, ‘과학장난감 발명가’,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은 실습 중심으로 초등학교 과학 교과 과정을 기초로 한 이야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코딩학교’는 1월14일부터 2월14일까지 △초등 1~3학년은 자율주행 코딩, 블록코딩 게임 기획, 드론 조종 실습 △초등 4~6학년은 인공지능 기초와 드론 항공촬영 등을 배우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과학장난감 발명가’에서는 초등 1~3학년이 참여해 장난감의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슬라임, 전기팔찌 등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본다.


‘금천 과학수사대’는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참여 가능하다. 지문채취와 혈흔 반응 실험 등 과학 수사 기법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수사 현장을 재현하고 복장을 갖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강은 모두 무료로 프로그램 일정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금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사이언스큐브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을 갖고 과학을 즐겁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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