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시 식품위생 및 정책 종합평가 대상 수상

등록 : 2024-12-20 09:45 수정 : 2024-12-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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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직무대행 엄의식)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식품위생 및 정책분야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 △지도점검 △수거검사 및 민원처리 △식중독 대응 및 식품접객업소 관리 △식생활 개선 △시정 참여 △시민 행정서비스 등 7개 분야 2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8407개 식품접객업소를 철저히 관리했다. 이에 따라 ‘식품관련 업체 점검’, ‘민·관 합동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방사능 당일검사 실적 공개 및 수거’, ‘축산물위생업 점검’, ‘축산물 수거 검사’, ‘식생활 개선’ 등 12개 지표에서도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는 이번 평가로 성과급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성과급은 구민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과 구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로구 위생과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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