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창업의 요람 ‘금천청년꿈터’ 입주기업 모집

등록 : 2024-12-12 23:10 수정 : 2024-12-13 00:50

크게 작게

금천구 제공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2월31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신규 청년창업 입주기업 8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청년꿈터는 금천구 범안로 15길에 위치한 청년창업 지원 시설로, 금천구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성했으며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9층까지 규모로, 입주시설 16개와 함께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휴게실, 강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 거주 예비창업자와 금천구 소재 창업 7년 이하(공고일 기준) 기업 대표로, 모집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BT) 등 기술창업 △로봇·의료바이오 등 특화창업 △패션·문화·교육 등 일반창업으로 나뉜다. 기술창업과 특화창업 분야 신청자에게는 3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사업화 지원금, 저렴한 관리비,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원사업 연계, 전문가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gcdreamcenter@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금천구청 및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 창업기업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