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5일 어린이합창단 3기 연주회 개최

등록 : 2024-12-10 09:21 수정 : 2024-12-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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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5일 저녁 7시 중구교육지원센터 지하 1층 에듀라이브러리에서 중구 어린이합창단 3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어린이합창단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윤미애 지휘자의 지도 아래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연주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해설이 있는 연주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민요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선사한다. 1부에서는 △중국 민요 모리화 △미국 민요 클레멘타인 △멕시코 민요 라쿠카라차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독일 민요 노래는 즐겁다, 들장미 △가나 민요 체체쿨레 등이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울려 퍼진다. 연주는 오카리나, 실로폰, 플롯,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순서로 소프라노 염온유가 선보이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음악이 주는 행복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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