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5일 크리스마스 음악회 개최

등록 : 2024-12-10 09:17 수정 : 2024-12-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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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5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동작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문화원 주최로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구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양질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후 4시 40분 ‘상도 은빛 오케스트라’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2024년 노들가요제 수상자 △색소폰 콰르텟 △성악 및 전자바이올린 앙상블 △동광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대디보이스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초대가수 인순이와 숙행의 특별 공연도 더해져 구민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동작 동행 네트워크 동행인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과 구민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후에는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지난 6일부터 동작문화원 방문·전화, QR코드,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 등을 통해 접수했으며, 높은 호응으로 인해 9일 조기 마감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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