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크리스마스의 낭만 선사하는 ‘오페라 라보엠’ 개최

등록 : 2024-12-06 08:57 수정 : 2024-12-0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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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공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2월18일 저녁 6시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말을 장식하는 ‘Adieu 2024, 송년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페라 거장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담은 ‘오페라 라보엠’을 선보인다. 지휘자 양진모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질 무대는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 소프라노 김미주, 베이스 김일훈, 바리톤 김원 등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 8명과 위너 오페라 합창단,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초문화원(02-2155-8607)으로 가능하다.

서초구는 최근 서초문화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해 최첨단 음향과 영상 시설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 여름 재개관 후 열린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서초구의 문화예술도시 위상을 높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여름 ‘썸머 클래식판타지: 오페라 나비부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이번 송년공연으로 다시 한번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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