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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2월4일 강남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환경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창의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행정, 산업, 환경 등 12개 부문에서 총 97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경합을 벌였으며, 강동구는 탄소중립 정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혁신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구는 △탄소중립 행정기반 마련(조직 개편, 조례 제정) △다양한 기후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대화된 자원순환시설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 등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리앤업사이클플라자 전경. 강동구 제공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강동을 구현하기 위해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강동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강동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3년 9월에는 리앤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해 자원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진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플라자는 새활용 제품 전시와 초등학생 및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체할 주민친화적 자원순환센터를 내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다. 센터는 현대적인 조형미를 갖춘 상설전시관, 테마전시실, 대기환경 체험교육실, 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외에도 전국 최초의 바닥태양광 교육시설 ‘에너지마루’ 운영,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 보급, 넷제로 에너지카페 체험 프로그램 등 신재생에너지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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