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행정’ 앞장 송파구 팀장, 제28회 민원봉사대상 수상

등록 : 2024-11-29 11:58 수정 : 2024-11-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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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김윤경 팀장 제28회민원봉사대상 시상식 모습. 송파구 제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21일 SBS 서울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민원봉사대상’에서 김윤경 민원행정팀장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에서 유일하다.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하는 공무원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 공무원 중 대상 1명 본상 9명 특별상 1명이 선정됐으며 김윤경 팀장은 주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김윤경 팀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16년 이상 민원 업무를 해오며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혁신을 도입했다. 특히 2022년부터 추진한 주요 성과로는 △인허가 민원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원동행서비스 △민원서식 QR코드 안내서비스 △인공지능 활용 친절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등이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존 각 부서에서 담당하던 480종의 인허가 민원을 민원행정과에서 상담 및 교부할 수 있게 하여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으며 주민 92%가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를 얻었다.

김윤경 팀장은 “이번 수상은 송파구청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남은 공직생활 동안에도 주민 입장에서 행동하며 송파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민원봉사대상 수상은 송파구의 섬김행정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흔들림 없이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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