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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시 최초로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부모의 육아 참여가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송파구보건소가 기획한 것으로,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고 건강을 증진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임산부와 아이 중심 건강증진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 양육자가 여러 명인 가정에서도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송파구가 진행하는 조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운동. 송파구 제공
프로그램은 4~6세 유아와 조부모(또는 부모)를 한 쌍으로 구성해 10팀씩 소규모로 운영된다.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유아체육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장애물 건너기 △중심 잡기 △공차기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기구를 활용한 놀이 중심의 체육활동은 조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3회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열리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송파구보건소 생애건강과(02-2147-5116)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황혼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을 통해 조부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 증진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황혼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손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체활동을 통해 조부모와 아이 모두의 건강 증진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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