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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청장 김길성)는 21일 오후 3시 마포구 신덕성결교회에서 중림동398 주택재개발사업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조합설립 주민협의체와 공동 주최로 열리며 조합 임원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조합 정관과 각종 규정, 예산안 등 총 11개 안건을 처리한다. 토지 소유자 420여 명이 참석하며 김길성 중구청장도 참석해 조합 설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림동398은 지난해 9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들어갔다. 면적 2만8315㎡ 규모로 지상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6개 동이 들어서 79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개발이 더뎠던 이 지역은 더블역세권과 도심 접근성 등 뛰어난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구릉지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노후화가 진행됐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14년 만에 조합 창립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사업이 빠르게 진척된 데에는 중구형 공공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신당10구역과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복합사업에서 검증된 중구형 공공지원은 이번 사업에서 더욱 진화했다. 주민협의체 구성 후 불과 반년 만에 창립총회 개최에 성공했으며 주민 동의율 75%를 최단기인 29일 만에 달성했다.
중구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 온라인 소통창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밴드 플랫폼을 활용해 구청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이미지를 게시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중구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 온라인 소통창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밴드 플랫폼을 활용해 구청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이미지를 게시하며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중림동398 재개발사업 조합장 후보자 유튜브 합동 생방송 모습. 중구 제공
조합 임원 선거 과정에서도 변호사와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추천해 공정성을 확보했고 전자투표를 도입해 투명성을 더했다. 또한 정비사업 최초로 조합장 후보자 유튜브 합동 생방송을 진행하며 투표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중구는 창립총회 이후 연내 조합설립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신당10구역 조합 설립 이후 1년여 만에 또 하나의 주택조합이 탄생하며 민선 8기의 주요 목표인 양질의 주택 공급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형 공공지원의 성공은 주민협의체와 이를 중심으로 뭉친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조합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로 조합과 주민, 구청이 힘을 모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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