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초등학교 18곳 찾아가 안전체험 교실 운영

등록 : 2024-04-25 08:11 수정 : 2024-04-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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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아이들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초등학교 18개교를 대상으로 9월까지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2024년 강동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혈류형 인체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상황을 가정해 젖은 수건 등 체험 키트 4종으로 생존법을 배우는 화재 종합체험 △실제 소화기와 유사한 빛 소화기를 사용해 전깃불 모형 화재를 가상으로 진압하는 생동감 있는 화재 진압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실제 비상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 모습. 강동구청 제공

김희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안전체험 교실이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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