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오니스가 공기청정기 3000개 기부”

등록 : 2024-02-06 08:45 수정 : 2024-0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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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지난 5일 주식회사 이오니스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소형 공기청정기 3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오니스는 2022년 7월부터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 충청 등 지방자치단체 54군데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10만여대(25억여원 상당)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나눔명문기업’ 및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선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공기청정기는 간편한 콘센트 접촉식의 단순한 사용법으로 어르신은 물론 어린아이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음이온 발생이 되는 세계 최경량, 최소 사이즈를 특징으로 한다. 동대문구는 기탁 받은 공기청정기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이오니스 공기청정기 기탁식 모습.

장 이오니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전달한 공기청정기가 취약 독거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즘 같은 고령화시대에 조금이나마 노인복지 등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공기청정기를 후원해준 이오니스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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