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인권센터 개소 후 1656건 민원 접수‧해결”

등록 : 2023-12-07 09:28 수정 : 2023-12-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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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인권센터는 지난 2019년 ‘도봉구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으로 같은 해 10월 구청사 1층에 조성했다.

인권침해 진정 등에 대한 상담・조사 및 구제부터 △성희롱・성폭력 상담 △갑질 피해 상담・지원 △인권상황 실태조사 △인권지표 연구・개발 △인권영향평가 등의 업무까지 구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일반민원, 인권상담, 진정조사 등 총 1,656건을 접수‧해결했다.

구는 2020년 수립한 4개년 인권정책 기본계획(2021~2024)을 바탕으로 △사회적약자의 인권 옹호 및 증진 △인권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인권존중 문화 조성 및 시민의식 강화 △인권행정 인프라 구축 및 거버넌스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민들이 ‘도봉구 주민인권학교’에서 인권 관련 교육을 듣고 있다. 도봉구청 제공

특히 인권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와의 워크숍 개최 등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청장에게 바란다 등 구민 소통창구를 통해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누구나 차별없이 참여하고 존중받는 인권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 수립하는 ‘4개년 인권정책 기본계획’도 잘 준비해서 구민 모두가 인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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