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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암사정수센터 사거리 구리암사대교 방향 우회전 차로에서 상습 발생하는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도로개선공사를 마쳤다. 암사정수센터 사거리는 왕복 6차로인 강동구 아리수로와 양재대로가 만나는 교차로이자 강동구에서 구리암사대교와 올림픽대로로 진출입하는 주요 관문이다. 또 고덕 재건축단지 및 고덕·강일 택지개발지구 입주가 진행되면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고덕동에서 구리암사대교 방면은 우회전 차량의 본선 합류 구간이 짧아 출근시간대 우회전 대기행렬이 고덕동 방향으로 줄을 이을 뿐 아니라 끼어들기, 직진 및 우회전 차량의 급격한 합류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구는 서울시, 서울경찰청과 암사정수센터 사거리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고, 그 결과 ‘2022년 도로교통 소통개선사업’을 통해 암사정수센터 앞 우회전 차로를 1차로 신설(폭 3m, 연장 80m)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9월말 공사에 착수해 지난 6일 완료했다.
위치도 및 교통처리계획도. 강동구청 제공
당초 구는 2022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암사정수센터쪽 보도 이설 및 우회전 차로 확보로 인해 암사정수센터 진입로의 경사도가 높아지게 돼 안전을 위해 경사면 보강 및 구조변경을 추가로 검토하게 되었고, 이에 공사 기간이 1년 연장되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재건축, 재개발 및 택지개발로 인해 교통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강동구의 상황에 맞춰 불합리한 교통환경을 개선하고자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살펴 교통흐름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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