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에이즈예방주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집중 홍보

등록 : 2023-12-06 12:46 수정 : 2023-12-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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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기간동안 구는 ‘AIDS TO ZERO 에이즈, A부터 Z까지 알면 제로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검사로 불안 제로! △예방으로 위험 제로! △팩트체크로 편견 제로! 등 에이즈 검사와 예방법을 홈페이지와 SNS,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에이즈의 주된 감염경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행동 수칙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경우 전파시키지 않는 ‘U=U’(미검출(Undetectable), 미전파 (Untrasmittable)) 상태를 알려주는 등 구민들의 에이즈 인식개선에 힘쓴다.

한편 관악구보건소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에이즈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양성으로 확진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 연계해주고 상담과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악구보건소에서 서울대학교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관악구청 제공

구 관계자는 ”감염인의 빠른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연계 지원해 에이즈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홍보활동 등을 계기로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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