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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중랑천 제방 산책로에 ‘벚나무‧수국 특화길’을 조성했다. 위치는 중곡3동 261-2번지 일대로, 장평교에서 군자교 방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약 210미터(m)에 달하는 이곳에 벚나무와 수국을 심어 하천길 자연경관에 특별함을 더했다.
수국은 총 5458주를 식재했다. 벚나무 27주도 식재했다. 3~4월엔 활짝 핀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며 수국 위로 떨어지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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