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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도로변이나 인도에서 통행 불편을 주는 전신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한국전력공사가 관리하는 전주 7567개와 통신사가 관리하는 통신주 6783개 등 1만4350개다. 동주민센터에서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세부조사가 필요할 경우 담당 부서에서 2차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2차 조사 대상은 차로변에 돌출돼 차량 운행에 방해를 주거나 보도 중앙에 위치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 손상되거나 기울어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전신주 등이다.
조치가 필요한 경우 한국전력공사와 해당 통신사에 이설을 요청하고, 이설이 어려운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단계적 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서구청 제공
또 조사 결과 도로를 무단점용하고 있는 전신주를 발견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선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신주는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자칫 큰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게 조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살피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건설관리과(02-2600-6713)로 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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