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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원이 9일까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길음로7길 20) 1층에서 ‘제3회 성북 마을기록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회 성북구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총 1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하며, 공모전 출품작과 성북문화원이 수집한 기록물 등 200여 점을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했다. 전시장에서 직접 성북의 마을 기록 1만2600여 건이 담긴 성북마을아카이브(archive.sb.go.kr)를 태블릿피시로 접속해 다양한 성북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성북구 곳곳을 누비며 이야기를 수집하는 주민기록단의 활동 기록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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