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 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 : 2023-10-27 09:33 수정 : 2023-10-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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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28일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2013년 개관 이래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10년 간 이용객 580만명, 대출권 수 270만권으로 관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서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583개 프로그램에 42만명, 221회 전시에 20만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 △개관 10주년 기념식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28일 오후 3시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10년 후 나에게 하는 약속’을 담아 타입캡슐 봉인식을 갖는다. 개봉은 2033년 개관 20주년에 한다.

특별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사랑한 작가를 초청해 △오전 10시30분에 <떨림과 울림> 저자인 김상욱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 오후 3시30분부터는 김용택‧김민섭‧김동식‧김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린다.

송파구청 제공

또 어린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어린이 국악극<금다래꿍>’은 오후 3시30분 야외독서 공간인 2층 잔디마당에서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할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저녁 6시30분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펼쳐진다.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의 사회로 바이올린 허희정, 첼로 박건우, 피아노 엄기환과 오보이스트 전민경,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라이언 킹 주제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총 15곡의 클래식 연주를 들려준다.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송파글마루도서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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