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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오류IC 유휴 부지에 약5000평 규모로 도시농업체험장과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시비 22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오류IC 남측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장(3600여평)은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어졌다. 체험 공간과 더불어 5500여주의 장미와 4만8000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체험장 외곽에는 약 300m의 순환산책로와 휴게 쉼터를 조성하여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로 탈바꿈됐다.
오류IC 북측에 위치한 숲속 놀이터(1400여평)에는 울창한 나무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놀이터와 유아 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운동 공간과 순환산책로가 조성됐다.
도시농업체험장 및 숲속놀이터 공사 후 전경. 구로구청 제공
구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가족 단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복구 협의를 거쳐 오류IC 북측녹지대 일부에 숲속 놀이터와 연계된 순환산책로, 휴게 쉼터, 운동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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