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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을지로동에 2025년말까지 새 행정복합청사를 짓는다.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는 을지로3가 65-10 일대 736.5㎡ 부지에 세워진다. 지하1층 지상 11층 규모로 연면적은 4,466.77㎡에 이른다. 지상 2층에는 민원실, 3층에는 헬스장과 동장실, 4층에는 대강당과 프로그램실이 자리하며 5층부터 10층까지는 일반 업무시설이 들어온다. 지상 11층에는 을지다움 카페가 차려진다.
구는 노후화가 심한 을지로동 주민센터를 다시 짓기로 계획하면서 세운지구 재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를 고려했다. 동 청사의 규모를 확대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최근 2030의 핫플로 떠오른 ‘힙지로’의 명성을 이어갈 랜드마크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 11일에는 을지로동 행정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중구청 제공
구는 을지로3가 10지구 정비계획을 12지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로써 당초 4층 규모로 계획했던 동 주민센터가 11층 건물로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기부채납을 통해 충분한 행정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을지로동 이외에도 소공동 주민센터는 기부채납으로, 회현동 주민센터는 민간투자 사업을 통해 구 재정 부담 없이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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