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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오는 13일 이천시와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한 친선결연 협약을 맺는다. 두 도시는 지난 2001년 2월 우호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활발하게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강동구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친선도시 문화체험단을 신규로 운영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와 함께 행정,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상호 도시 방문객에 대한 관광명소 및 문화시설 할인, 농수산 특산품 판촉 등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중점을 두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체결일은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날로, 구는 협약 체결식이 끝난 뒤 이천시 대표단을 강동구 최대 축제인 선사문화축제에 초대하여 친선을 다진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와 이천시가 이번 친선결연을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좋은 인연을 이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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