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독서골든벨 연다…“초등학생 3~6학년 200명 참여”

등록 : 2023-10-05 09:30 수정 : 2023-10-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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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제공
서초구가 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서리풀 독서골든벨’을 연다. 대회는 초등학생 3~6학년 200명이 참여해 골든벨에 도전한다. 오전 10시에는 3~4학년, 14시부터는 5~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를 진행한다. 퀴즈는 서초구공공도서관, (사)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시인협회, (사)한국번역가협회가 학년별 선정 도서 10권에서 30문제 이내로 출제한다.

참여자들은 전자버튼 등 디지털 방식으로 답을 제출한다. 이후에는 고득점순으로 골든벨상(1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6명)을 각각 선정해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 야외 잔디밭과 데크에서는 책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 권장 도서 및 웹툰 등이 배치된 이동형 서가와 돗자리, 미니 탁자 등이 비치돼 가족들이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 미처 독서 골든벨에 참여 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잔디밭 골든벨’도 연다.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서초스마트도서관 홍보 부스에서는 △‘스마트도서관 속 행운 뽑기’ ‘OX퀴즈’ ‘룰렛 돌리기’를 연다. 또 △하루의 추억을 그려보고 남길 수 있는 ‘캐리커처’ 부스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얼굴에 담는 ’페이스페인팅 부스’ △국제회의장 로비에 설치된 ‘인생네컷’ 부스도 있다.

이번 대회는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이 주관하며, 교보문고와 국립중앙도서관이 후원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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