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공무관 휴게공간 개선…“지상으로 이전하고 샤워, 취사 가능”

등록 : 2023-09-21 14:47 수정 : 2023-09-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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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모두 지상으로 이전하고 낡은 가전제품과 가구를 전면 교체했다. 대체 장소를 찾기 어렵던 나머지 한 곳은 방이동 기부채납시설(방이동 39)을 활용해 새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0일 기부채납시설 환경공무관 휴게실 개소식을 열었다. 방이동 새 휴게실은 74㎡ 규모로 샤워실, 세탁실, 주방과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환경공무원 샤워실. 송파구청 제공

이 밖에도 구는 폭염에 대비해 환경공무관에게 기능성 쿨티셔츠를 공급하고 작업효율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노면 청소기, 낙엽 청소기 80대를 구매해 가로 청소에 활용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환경공무관들의 휴게공간을 개선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섬기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을 챙기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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