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다음 달 28~29일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3’ 개최

등록 : 2023-09-12 09:38 수정 : 2023-09-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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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제공
성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성북 국악페스티벌 ‘풍류마치 2023’이 다음달 28~29일 성북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큰 인기로 매진을 기록한 ‘풍류마치’는 올해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10월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첫째 날 공연 ‘마치나루’에서는 우리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교과서에 실리는 국악 동요를 창작하는 ‘술기둥’과 드라마 궁 OST로 이름을 널리 알린 ‘두번째달’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번째달은 김무빈과 컬래버레이션으로 보다 쉽고 다양한 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둘째 날 공연 ‘마치클럽’에서는 아프리카, 라틴 등 다양한 세계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아프리카 음악, 춤 연구소’ ‘조재범 라틴 유닛’ ‘소나기 Project’ 세 팀의 출연으로 각기 다른 국악의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류마치 2023’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성북구민은 50% 할인해 반값인 1만5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양일간 출연진이 다르니 예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공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또는 꿈빛극장 누리집(//kbt.sb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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