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역~내방역 분전함에 청년작가 작품 전시

등록 : 2023-09-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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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길거리 전기 분전함에 청년 작가 작품을 전시해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를 조성했다. 청년갤러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년예술작가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치 구간은 방배로의 방배역~내방역 간 700m 구간으로, 26대의 분전함에 예술작품을 설치해 거리를 걷는 사람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구는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장소를 넓혀 3월부터 버스정류장에도 설치했으며, 이달부터는 분전함 갤러리도 운영한다. 구는 거리 곳곳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면서 청년 작가들의 예술 활동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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