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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를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이동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최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 누구나 운행이 가능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600㎡ 규모의 ‘관악구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지자체 최초로 설치하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과 관리 방법 △도로교통 안전법규 △사고발생 대처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 모습. 관악구청 제공
교육은 14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 또는 구입 예정자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02-887-9878)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2022cjy@hanmail.net)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악구 거주 등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대인대물 보상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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