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진행

등록 : 2023-09-04 23:43 수정 : 2023-09-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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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말일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정릉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장바구니 1000여개를 나눠주며 장바구니, 텀블러, 손수건 등 다회용품 사용을 통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알렸다.

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모두 함께 실천하여야 할 때다.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작은 습관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보다는 미래 세대와 환경적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성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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