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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 지난 8일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14명을 용산역사박물관으로 초청했다. 박물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먼저 1층 로비 스태인드글라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관람 후 참가자들은 박물관 2층 교육실로 이동했다. 광복절과 태극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 통역에는 캐서린 코르테자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장이 나섰다.
참가자들은 용산공예관도 방문해 도자체험 강사 지도에 따라 마음에 드는 태극기 도안을 골라 머그잔에 직접 그렸다. 태극기를 그린 머그잔은 압착기로 눌러 완성했다.
지난 8일 외국인들이 용산역사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태극기를 그린 머그잔을 들고 웃고 있다. 용산구청 제공
용산공예관은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지하3층·지상4층(연면적 2800제곱미터) 규모로 공예품판매장, 도자기·한복 체험장, 공예배움터·공방, 다목적실·야외공연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최근 K팝, K뷰티 등 한류 열풍을 좇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지역의 관광자원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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