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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여름방학부터 온종일돌봄센터에 점심 도시락을 지원한다. 주민 공간을 활용한 구로형 온종일돌봄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와 달리 방학 중 급식이 지원되지 않았다. 보호자들은 개별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부모들은 따로 자녀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등 불편이 컸다. 구는 방학 중 오전 돌봄을 시행하고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확보된 온종일돌봄센터에 한해 센터당 최대 20명을 지원한다. 도시락 구입비는 1인 1식 8천원이다. 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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