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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홍은동 277-200번지 일대의 크로바빌라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했다. 구 관계자는 “크로바빌라는 30년 이상 된 4개 동 3층 규모의 주택단지로 마땅한 개발방식을 찾지 못하다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가로주택정비는 재개발사업에 비해 구역 지정과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설립부터 추진할 수 있어 빠른 개발이 가능하다.
홍은동 크로바빌라 개발 후 모습. 서대문구청 제공
크로바빌라는 앞서 2021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2년 7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사업시행계획인가는 지난 10일에 이루어졌다. 향후 지하 2층 지상 11층 아파트 1개 동 40세대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 내 개발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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